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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리스트 00] 무슨 일 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탈리아에서 모델리스트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아 모델리스트. 이탈리아에서 모델일 하시는구나. 키가...? 외노자객: 176입니다^^ ???: ? 외노자객: ?? ???: ??? 외노자객:???? ???:?????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 전공을 패션디자인으로 정했다. 그 당시 내 꿈은 내가 만든 옷의 단추에 내 이름을 세기는 것.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다. 사실 옷 좋아하면 디자이너. 옷 만들면 디자이너. 나는 당시 디자이너 밖에 몰랐다. 대학에서 4년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패션 쪽에도 어마어마하게 많은 직업의 종류가 존재했다. 내가 꿈꾸며 대학에 들어왔던 디자이너부터 해서 사실 디자이너도 의류 디자이너 거기에 맨즈웨어, 우먼즈웨어, 스포츠웨어, 클래식, 슈즈 디자이너, .. 2020. 5. 20.
[애니] 지극히 주관적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3대장 ft, 넷플릭스. - 스튜디오 지브리, 미야자키 하야오. 끝. 요즘 넷플릭스에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와 있다. 나는 잘 몰랐는데 아니 넷플릭스만 들어가면 자꾸 나한테 모노노케 히메 97퍼센트. 모노노케 히메 97퍼센트. 이게 뭔데 이 만화가 나랑 그렇게 잘 맞다는 거야. 뭔데 모노노케가 히메는 지우히메밖에 모르는데. 구글에 디깅 해봤다. 원ㅋ 령ㅋ 공ㅋ 주ㅋ. 모노노케 히메 (1997). 원령공주 당연히 봐야지. 영상미 스토리 음악 어느 하나 빠지는게 없어서 그런지 바로 푹 빠져들어서 봤다. 어렸을 때부터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어렸을 때 보고 지금 또 봤어야 했는데 아쉬움이 들더라. 내가 이 작품을 볼 당시에 호주에 산불이 일어나고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보고 난 뒤에 여운이 많이 남는 애니메이션이다.. 2020. 5. 19.
[이탈리아 일상] 일요일 슈퍼마켓. - 이탈리아 장바구니 물가 살짝 보기. 일요일 오후 오늘은 저녁으로 냉동핏자를 먹을 예정! 아직까지 동네 핏자가게가 정상영업을 하지 않는다. 핏자는 미리 사다 두었는데 콜라랑 좀 뭐 그냥 마실 겸사겸사 슈퍼에 다녀왔다. 수페르메르까띠 사보이니(Supermercati Savoini). 이제는 이탈리아도 마스크를 필수로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다. 진짜 몇 개월 사이에 많은 것이 변했다. 슈퍼 입장 전에 마스크 착용을 검사하고 앞에 손 소독제와 일회용 장갑이 비취되어 있다. 이제는 뭐 다들 많이 알고 있는 빠스타(Pasta). 빠스따라는 큰 개념 안에 여러 종류가 존재한다. 그 안에 많이 유명한 스파게띠, 펜네, 파르팔레, 링귀니, 까뻴리니... 종류가 한 300가지는 된다고 하던데 그거도 그럴 것이 스파게띠만.. 2020. 5. 18.
[시간관리] 2020년 5월 10-16 (SHOW MUST GO ON). - 3주 차 시간 관리 보고서. 시간 관리를 시작 한 지 3주가 되었다. 솔직하게 조금씩 나른해지고 있다. 내가 이 시간관리를 통해서 요즘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 총 3개. 1. 프로젝트 1000H. 영어공부를 내가 최소 1000시간은 해봐야 나의 영어 능력치가 바뀔 것이라고 생각해 하루하루 조금씩이나마 꾸준히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하루에 몇 분씩이라도 공부를 하게 되면 언젠가는 나도 1000시간이 될 거라고 시작을 하고 있지만 요즘 뭔가 나의 마지막 골 지점을 스스로 정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고민 중. 2. 프로젝트 얼리버드. 매일 아침 일어나는 프로젝트. 일단은 주중 5일은 최소 아침 05:30에 일어나려 하고 있다. 일어나서 바로 운동화를 신고 나가면서 애플 워치를 통해 어플 운동 버튼을 누른다... 2020. 5. 17.
[책] 내가 매일 아침 05:30에 일어나는 이유 / 미라클 모닝 - 할 엘로드, 김현수 - 나는 아침형 인간이 아니고 어차피 하루 같은 시간 자고 나는 밤을 더 활용하고 싶은데...? 삶 전체를 변화시키기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면, 그래서 현재를 곧 과거의 기억으로 만들고 싶다면, 책을 제대로 골랐다. 이 책을 2주 전에 읽고 지금 내가 변화를 시작하려고 하고 있다. 나는 매일 아침 05:30에 일어나 07:30 출근을 하기 전까지의 2시간을 나의 미래를 바꾸기 위한 도전을 하게 되었다. 이제 2주의 시간이 흘렀지만 내게 아직 누구에게나 자랑할 만한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 책을 추천하기 위해 글을 적는다. 저자는 말한다. 한 가지의 습관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30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나는 이제 절반의 레이스에 들어와 있다. 처음 책 표지의 6분이면 충분하다고 쓰여 있지.. 2020. 5. 16.
봄 여름 운동화 2 GET +1 샌들 (NIKE zoom vomero 5, VANS comfycush one + SUICOKE X ARIES Depa). - 날이 점점 좋아지는데 발도 숨을 쉬자. 봄맞이 운동화를 두 족 구매했다. 두 달 전에......? 나도 몰랐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될 줄. 회사로 주문을 해둔 게 화근이었다. 두 달 동안 회사를 못 가고 집에서 재택근무도 안 하고 진짜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이번 달부터 다행히? (그래도 회사 잘릴지도 몰라...) 출근을 하게 되어서 바로 신발을 받았다! 일단 저 검은색 나이키 랩 박스에 들어있으면 일단 먹어주고 시작한다. 나이키 줌 보메로 5 에스이 에스피 (NIKE ZOOM VOMERO 5 SE SP). 아 진짜 영롱하다. 진짜 갑피의 대부분의 매쉬로 되어있어서 통기성이 정말 좋고 착화감도 상당하다. 누군가 약수터 옆 나무에 등 부비부비 하시던 아찌가 신고 있었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음 요즘 그런.. 2020.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