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2

이탈리아 직장인 토요일 카약 그리고 젤라또. - 어느 이탈리아 직장인 토요일 하루. 몇 개월 만에 자전거를 타고 카약을 타러 출발. 자전거를 타고 가니 10분도 안돼서 도착을 했다. 우리 마을? 이 정말 작아서^^ 14:30 예약을 해둬서 제가 오늘 탈 카약이 이미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테니스도 그렇고 카약을 타기 전에도 작성을 해야 하는 일종의 서명... 우리는 네가 코로나에 위험에 처해도 상관없다^^ 살짝 무섭기도 한데 모르겠다. 이런 거 하나하나 생각하면 지금 진짜 집에서 가만히 아무것도 못한다. 이미 60일 집에만 있어보았는데... 아니다. 속 소독제도 이제 어디든 항상 구비가 되어 있다. 바로 올해 2020 연회권 구입. 단 돈 30유로. 30유로에 일 년 연회권. 가격은 정말 저렴하다. 물론 겨울에 못 타고 지금부터 약 3개월 정도밖에.. 2020. 5. 31.
[이탈리아 일상] 한번에 한보루. 슈퍼마켓과 약국만 영업이 가는하다고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나같은 헤비스모커를 위해 담배가게도 문을 열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담배가게를 따바끼(tabaccheria) 라고 부르는데 보통 커피를 파는 바(bar) 아니면 신문, 잡지 그리고 교통수단 티켓을 파는 에디꼴라(edicola)에 따바끼 간판을 작게 달아서 담배를 취급 하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담배사러 가는길이 참 즐겁다. 이렇게라도 밖을 나와 산책을 함에 감사하다. 담배는 한번에 한보루(una stecca). 50유로를 내면 5유로를 준다. 커피 그리고 담배.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왜 다 몸에 안 좋을까... 심지어 내가 기억이 시작된 순간부터 좋아했던 차가운 물. 그 물 조차도 미지근하게 아니면 따뜻하게 먹어야 몸에 좋다니... 2020.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