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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탈리아 하루.

키너 인터뷰 keener (@keen__er).

by 외노자G 2021.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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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베이스 한국인 20대 친구들의 생각이 궁금하다면.

 

 작년 4월 블로그에 글쓰기 시작하다가 하루하루 일일일포스팅을 외치며 글을 작성하다 40개도 못채우고 쓰러져 몇개월을 누워 지냈다. 그러던 어느 10월... 밀라노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동생한테 연락이 왔다. 인터뷰 한번 하자고.

 

 그 인터뷰가 나를 다시 일어나게 만들었다? 사람이 뛰다보면 걷고 싶고 걷다보면 멈추고 싶고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생겨 앉고 싶고 그러다 누우면 그게 또 참 편하다. 그렇게 몇개월을 보내다가 아 이거 아니다 싶더라. 그렇게 인터뷰를 즐겁게 마치고 내 마음도 다시 잡아 보려 한다. 누워있던거 다시 앉고 또 다시 일어나고 걸어보고 그리고 달려봐야겠다. 다시 넘어질수도 있지만 그래도 일단은 다시 해보자. 이제 2021년 벌써 올해도 12분의1이 지나버렸다.

 

 키너 keener 라는 웹 기반의 매거진은 이탈리아 베이스의 20대 한국인 친구들이 모여서 만든 매체로 나같이 이제는 어디에서도 20대 친구들의 생각을 알 방법이 없는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처음 발행은 실제 인쇄물로 시작을 했지만 역시 빠릿빠릿한 친구들이라 그런가 2021년 1월호 부터 바로 언텍트에 맞춘 웹기반으로 플랫폼을 변경했다.

 

keener web.

한번 들어가서 보면 무슨 이야기들을 하고 싶은지 알게 될거다. 

wearekeener.com/

 

keener

_What is keener? We question the essence of those phenomena that we likely ignore in daily life, perhaps because they make us uncomfortable or they may lead to misunderstanding and we aim to open a conversation with the people who missed it. When invisible

wearekeener.com

요즘 다들 뭐 아무것도 안하면서 습관적으로 스마트폰 보는 시간 다들 있잖아... 그러다가 내 인터뷰도 한번씩 봐주고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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