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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탈리아 하루.

[이탈리아 일상] 한번에 한보루.

by 외노자G 202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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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마켓과 약국만 영업이 가는하다고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나같은 헤비스모커를 위해 담배가게도 문을 열고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담배가게를 따바끼(tabaccheria) 라고 부르는데 보통 커피를 파는 바(bar) 아니면 신문, 잡지 그리고 교통수단 티켓을 파는 에디꼴라(edicola)에 따바끼 간판을 작게 달아서 담배를 취급 하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담배 사러 가는 골목길

 

 

담배사러 가는길이 참 즐겁다. 이렇게라도 밖을 나와 산책을 함에 감사하다.

 

히츠 한보루

 

 

담배는 한번에 한보루(una stecca). 50유로를 내면 5유로를 준다.

커피 그리고 담배.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왜 다 몸에 안 좋을까... 심지어 내가 기억이 시작된 순간부터 좋아했던 차가운 물. 그 물 조차도 미지근하게 아니면 따뜻하게 먹어야 몸에 좋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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